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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토론학습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기르기 박차!

2008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토론연수학습직무연수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교육청은 8월 4일, 5일 양일간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 68명을 대상으로 교실에서의 토론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실습중심 토론학습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교대 김혜숙 교수가 ‘토론에 기술 걸기’, ‘탐구 공동체 토론의 실제’, 서울 세륜초등학교 박순희 교사가 ‘찬반 대립 토론’, ‘피라미드 토론’, 서울 노량진초등학교 이유진 교사가 ‘DME(Decision Making Episodes) 학습 모형 활용 토론’, ‘모의 국회 운영 기법 및 실연’에 대해 강의를 한다.

교사들이 토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제일 먼저 다양한 토론의 방법들을 알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의 모형처럼 단계가 있어서 좀 더 쉽게 토론을 교실에 끌어 들이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토론들을 교실에서 실행해 본 교사들은 어떤 갈증을 느낀다. 왜냐하면 찬반토론이나 피라미드 토론이라는 토론의 다양한 방식이나 절차들은 토론의 외향을 결정하는 하드웨어이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절차만을 갖게 할 뿐 그 절차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고 향상시켜주기에는 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논의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주며 토론을 이끄는 토론 기술 즉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토론을 이끄는 기술이란 학생들의 ‘생각하기’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얼마나 잘 안내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좋은 ‘공동체 판단’을 만드는데 얼마나 잘 생각 나누기를 돕느냐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을 생각하게 하는 사고기술과 문제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해 가기 위한 연속 질문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적인 지도 사례를 가지고 직접 교사들이 토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토론활동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학생들에게는 어떤 토의 내용으로 접근시켜야 하는지 실습 중심 연수로 진행되며, 이렇게 습득된 토론기술은 일선 학교의 토론학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철 교육감은 “미래에는 지식 암기교육 보다는 학생들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용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가운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론학습으로 교사의 역할도 지식 주입 중심에서 학생 스스로 새로운 생각과 대안을 찾도록 지원하는 조언자 역할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06년에 1만 여명의 초․중등 교사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전략을 융합한 수업전개 방안’에 관한 집중연수를 실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토론학습을 모든 교실로 확산시키기 위해 초, 중등 교사 1,000여명이 15시간 이상 직무연수에 참가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전교사 창의성 수업 방법 연수를 통해 토론학습에 대한 기초연수를 1만 여명의 교사들이 3시간 이상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교실수업을 학생 개개인이 다양한 사고를 하게 한 후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활동 중심 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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